제이크루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랭크 뮤이젠이 물러난 뒤로 뉴발과의 콜라보 또한 지리멸렬한 제품들만 출시 되더니 이번엔 웬일로 대오각성 했군요. ㅎ
흔하지 않은 청록을 베이스로 네이비를 더하고 점점의 잉크가 튄 오트밀 밑창에 곳곳에 숨어있는 보라와 옐로우까지 수많은 컬러들과 디테일을 잡탕 혼합했는데 결과물은 또 의외로 많이 튀지 않고 조화롭게 잘 어울리네요.
또한 특이하게도 코듀라를 신발 소재로 썼고 끈이 꽤나 길게 나와서 이른바 ‘꽉끈’ 하지 않고도 ‘꽉끈’의 느낌을 충실하게 재현 가능합니다.
전 사이즈는 280이 정사이즈인데 반업해서 285하니 낙낙하게 잘 맞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