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상품을 누더기를 만들어서 보내면 어떡하나요?
제조사에서 공구가 녹슬지 않게 방청지로 싸고 충격 완화용 종이로 싸서 보냈을텐데
그것들은 어디다 팔아먹고 어디서 굴러다니던 뽁뽁이로 대충 감아놓았더군요.
겉박스는 어디로 없애버리고 제품상자에 송장붙이고 테이프로 덕지덕지 감고
아... 이걸 진작에 받았으면 오늘 새벽에 배송비 결제 안 했을텐데요.
나름 명품공구인데 완전 쓰레기처럼 느껴져서 쓰기도 싫어집니다.
이하넥스 쓰다가 몰테일은 처음인데
몰테일이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 같네요.